소빙하기 vs 엘리뇨모도키 조회수 3372 등록일: 2010/03/02  

작년12월 크리스마스때 부터 2010년 2월21일까지 
3한4온 없이 내리 줄곧 영하5도~영하10도를 넘나드는 추위가 9주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눈도 많이 왔지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던 2009년 이전하고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까?
소빙하기가 온 것은 아닌가?
 
전문가는 엘리뇨모도키 현상이라 합니다.
 
참고하십시오//
 
 
 
<전세계 기상이변에 대한 인터뷰>
기상청 박정규 기후과학국장, MBC 뉴스와경제, 2010.2.10 정오 12시 뉴스
 
> 앵커: 이번 겨울 미국과 유럽에 최악의 한파와 폭설이 몰아쳤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반대로 남반구 국가들은 폭우와 폭염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지 또 어제 시흥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 기후과학부 박정규 국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 앵커: 먼저 기상변에 대해서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북동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지 않습니까?그리고 바로 한 달 전이죠, 우리나라도 그랬고. 중국도 지금 그런 상황인데요. 이렇게 눈이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이유 뭔가요?
> 인터뷰: 현재 기상청에서는 이것을 엘니뇨 모독기현상 때문이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발달을 하면서 많은 수증기가 방출되고 있는데요. 이 수중기가 북쪽으로 수송되는 과정에서 북쪽의 한기와 만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상폭설현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 앵커: 지금 말씀하신 엘니뇨 모독기 좀 낯선 말인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실까요?
> 인터뷰: 엘니뇨는 잘 아시겠지만 열대태평양에서 비정상적인 기온이 발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과거에는 전형적인 엘니뇨가 페루 앞바다를 중심으로, 동태평양을 중심으로 발달을 했는데 최근에는 이 중심이 중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엘니뇨모도키라고 하는 것이 엘니뇨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뜻인데 최근에 기후변화가 발생하면서 엘리뇨의 형태도 새로이 변형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앵커: 국장님, 이런 북반부의 한파와 폭설과는 또 달 호주, 페루 등, 남반구에 있는 국가들은 폭우, 폭염으로 큰 피해가 나고 있지 않습니까?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 인터뷰: 페루가 원래 건조한 지역인데요. 엘니뇨가 발생하면 항상 폭우와 홍수가 발생을 하고 태평양 반대쪽에 있는 호주에서는 반대로 폭염과 가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은 엘니뇨 모도키 현상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그러면 북반구의 폭설, 남반구의 폭우, 폭염. 이 모든 엘니뇨 모도키에 따른 영향이다,이렇게 봐야겠군요.
> 인터뷰: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 앵커: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지구온난화 이후에 미니 빙하기가 온 것이다라는 주장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반구의 한파를 놓고 하는 얘기인데요. 한파의 원인은 또 뭐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 인터뷰: 요즘에 미니 빙하기에 대한 얘기가 가끔 나오는데 이것이 일종의 사이언스픽션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미니빙하기라고 하는 것이 수만년에서 수십만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한겨울 일시 나타나는 한파를 가지고 미니빙하기하고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고요. 이번 한파, 폭설의 원인은 주로 북극의 이상고온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극지방이 이례적으로 더워지면서 한기가 거의 문어발식으로 남쪽으로 뻗어내려가고 있는데요. 거의 북극의 한기주머니가 터진 것처럼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면서 유럽, 아시아,북미지역에 이런 한파를 동시다발적으로 유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벌어고 있는 이런 한파는 특이한 상황으로 봐야 될지. 예를 들어서 6, 70대 이상 연세 되시는 분들은 과거에 한 3, 40년 전에는 이보다 더 추웠었다라고 犯챘K도 하신단 말이죠. 요즘 추위하고 그때 말씀하시는 과거 때의 추위하고 비교를 해볼 수 있을까요?
> 인터뷰: 기록을 보면 과거의 추위는 요즘 추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했다,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연세 드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50년대는 한강 결빙되면서 트럭이 그 위를 지나갔고 또 겨울철에 생긴 얼음을 잘라다 여름까지 보관해서 팔고 스케이트도 많이 타고 그랬지 않습니까?지금 서울만 보더라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통계가 예전에 비해서 절반 수준도 안 되고요. 영하 20도로 내려가는 사례들은 거의 없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앵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다르게 볼 수 있는 겁니까?
> 인터뷰: 과거에는 상당히 기온이 자연적인 현상으로 유지되면서 북극 시베리아기단이 자주 내려왔었는데 이제는 지구온난화로 전반적으로 지구가 더워지다 보니까 남쪽에서 세력이 좀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강한 한파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쉽게 얘기해서 예전보다 지금의 추위는 그렇게 추운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군요.
> 인터뷰: 남방이 지속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추위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 앵커: 그러면 우리나라 겨울의 전형적인 특징 삼한사온 현상은 이제 없어졌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인터뷰: 글쎄, 87년 이후부터 우리나라 겨울철 난동이 시작되면서 삼한사온현상이 사라졌지 않습니까?기후라는 것은 항상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고 하면 앞으로 삼한사온이 다시 찾아오기는 어렵지 않은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관련해서 우리나라의 기후가 온대에서 아열대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말씀들 많이 하고 계신데 기상이변 앞으로도 더 많이 있을 것으로 봐야 되겠습니까?
> 인터뷰: 현재 남해안 일부 지역은 아열대 기후로 보고 있고요. 그렇지만 현재 나타나는 한파, 폭설을 본다면 중부 내륙 산간지역을 보면 아무래도 겨울철 재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아열대 기후로 보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IPCC의 앞으로 기후변화 전망을 보면 2050년대까지는 일부 내륙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아열대기후화한다는 것이 지금 정설로 나와 있고요. 그렇게 되면 식생뿐만 아니라 수자원, 모든 생태계의 변화가 오기 때문에 우리 생활양상 자체가 변하는 것이 아니냐. 더욱이 기후변화라는 것이 온도의 상승뿐만 아니라 기후의 변동폭을 높일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기상이변은 강도면에서 상당히 강해지고 또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 앵커: 그렇다면 이런 기상변화에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세계정상들 탄소저감 노력을 위해서 애쓰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밖에 또 다른 대책들이 있을까요?
> 인터뷰: 글쎄요, 정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을 했고 또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이 수립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장이라는 것이 이러한 방어적인 대책이 아니고 선제적이고 상당히 공격적인 대책으로서 CO2를 감축하는 데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녹색기술을 우리가 선점을 해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또 녹색일자리 창출한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서는 상당히 높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 앵커: 세계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것들이 좀더 확산되어질 수 있는 기술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에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지 않습니까?많은 시민들이 놀랐는데 수도권에서의 지진, 이례적인 거지 않습니까?원인 뭐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 인터뷰: 78년도부터 우리가 계기관측을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강도가 규모면에서 가장 큽니다. 그런데 특히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 수도권 근처의 인구밀집 지역에서발생을 했고 그것도 진앙지가 지하 10km로 상당히 낮은 데서 발생을 했기 때문에 진동을 크게 느낀 시민들이 많았을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원인분석과 앞으로 또 피해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중이고요. 또 앞으로 이러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25일에는 전문가들 중심으로 포럼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 그렇다면 끝으로 우리나라가 지진안전지대는 아니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인터뷰: 이번 3.0이 발생하면서 앞으로 더 큰 피해규모를 가진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요. 이를 위해서 앞으로 조기지진경보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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